사진 속 류승룡은 어깨보다 길게 내려오는 구불구불한 장발을 자랑하고 있다. 군데군데 노란색을 입히는 '브릿지'가 화룡점정이다. 평소 작품에서는 주로 짧게 깎은 검은 머리로 출연하는 그이기에 더욱 눈길을 끄는 가운데 비슷한 이름의 10살 어린 배우가 떠오르니 바로 류승범(43)이다.
배우 류승범이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 시사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9.8.28. ⓒ뉴스1
앞서 류승범도 지난 2019년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 개봉을 앞두고 장발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류승룡과 류승범. 두 사람은 이름이 비슷한 탓에 한때 '형제 아니냐'는 오해도 받기도 했지만, 친인척이 아니다. 한자로만 놓고 봐도 성씨인 '버들 유(柳)'자만 공유할 뿐, 류승룡은 '이을 승(承)'자를 쓰고 류승범은 '탈 승(乘)'자를 쓴다. 또 비슷한 이름을 가진 배우 류승수도 이름만 비슷할 뿐, 혈연 관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