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선수로 활약 중인 김근우가 경기에서 은메달 획득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자 엄마 라미란은 그에게 따뜻하고 애정 어린 최고의 위로를 건넸다.
21일 라미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열린 개인전에서 (아들이) 은메달을 획득했다”며 “너무 고생 많았다. 많이 많이 사랑하고 많이 많이 자랑스럽다”고 들뜬 마음을 표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국가 대표 선수들과 주니어 대표 선수들 모두 무척 좋은 결과를 얻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들 김근우가 댓글에 “1등 할 수 있었는데”라고 달자 이에 라미란은 “엄마는 아무도 부럽지가 않다”며 “지금의 아쉬움이 널 괴롭히지 않고 선한 영향이 되길 바라. 1등 만이 전부는 아니야. 너무 수고했고, 엄청 덥다던데 컨디션 관리 잘하고 건강히 돌아와. 사랑해”라는 답글을 달아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근우 선수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8회 주니어 아시아 트랙 사이클 선수권 남자 1km 타임트레일 경기에서 은메달을 땄다. 앞서 18일에는 스프린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라미란은 지난 2002년 신성수 매니저 출신 김진구 씨와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