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이동국, 이형택, 김병현, 박찬민이 출연, 자녀와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선수 시절 전성기를 누렸던 패널들에게 어린 시절 부모님의 지원이 어땠는지 물었다.
이동국은 “나는 축구에 대한 걸 전혀 몰랐다. 우연히 아버지가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시고 나에게 먼저 권유하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축구만 하면 국가대표가 될 수 있대’라고 하셔서 시작했는데, 직접 가서 보니 감독님이 모든 선수한테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 나 역시 그중 하나였을 뿐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동국 ⓒMBC/채널A
이동국은 선수 은퇴 당시 아버지와의 뭉클한 일화도 전했다. 그는 “내가 은퇴할 때 아버지께 ’23년의 프로 생활을 은퇴한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네가 축구화 신을 때부터 축구 선수 아빠의 삶을 살아왔다. 32년간 축구 선수 아빠의 삶도 너와 함께 은퇴다’라고 하셨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