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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남편이 되게 좋아해!!” 아유미가 결혼식 바로 다음날 공항에서 포착됐는데, 놀랍게도 목적은 신혼여행이 아니었다

아유미와 남편 모두가 만족한(?) 축구 유학!

지난달 30일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아유미.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지난달 30일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아유미.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인 아유미가 결혼 직후 선택한 건 신혼여행이 아닌, 축구 유학이었다. 

1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지난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레드팀(아유미·박선영·서기·에바·김승혜)이 포루투갈로 축구 유학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축구장이 아닌 공항에서 만남을 가졌고, 가장 먼저 공항에 도착한 아유미는 “진짜 가는 건가. 사실은 아직도 의심하고 있다”면서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아유미는 결혼식 바로 다음 날 축구 유학을 택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아유미는 결혼식 바로 다음 날 축구 유학을 택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뒤이어 멤버들이 전부 공항에 도착했고 운동복이 아닌, 서로의 사복 입은 모습에 잠시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승혜가 부쩍 지쳐 보이는 아유미를 향해 “한명이 너무 피곤해 보인다. 어제 누가 결혼해서 그런가?”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사업가 남편과 결혼한 아유미는 결혼식 다음날 신혼여행 대신, 곧장 축구 유학을 왔던 것.

 

 

아유미는 멤버들을 향해 “여러분과 함께 신혼여행을 간다”면서 “남편이 (축구 유학을 간다고 하니까) 의외로 되게 좋아하더라. 잘 갔다 오라고 했다. 피곤했나 보다”라고 폭로했다.

"신혼여행 아니라, 축구 유학 갑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신혼여행 아니라, 축구 유학 갑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그러면서 “그래도 설레고 뭔가 새롭다. 친구들한테 포루투갈에 간다고 했더니, 신혼여행을 가냐고 묻더라. 그래서 ‘아니다. 축구 유학 간다’고 했더니 다들 놀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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