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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의 기적’ 이룬 태극전사들은 포상금까지 확보했고, 1인당 받는 금액을 살펴보니 완전 대박이다 (ft.8강의 경우?)

8강에 오를 경우, 포상금은 더! 더! 더! 올라간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태극전사들이 환호하고 있다. ⓒ뉴스1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태극전사들이 환호하고 있다. ⓒ뉴스1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승부로 16강에 오른 태극전사들이 포상금을 받게 됐다. 현재까지 받는 금액을 살펴보면, 1인당 무려 1억 6000만원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골득실 0·4득점)를 기록해 우루과이(1승1무1패·승점 4·골득실 0·2득점)를 다득점에서 앞섰고, 포르투갈(2승1패·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무려 12년 만에 이룬 쾌거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태극전사들이 환호하고 있다. ⓒ뉴스1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태극전사들이 환호하고 있다. ⓒ뉴스1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태극전사들이 환호하고 있다. ⓒ뉴스1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태극전사들이 환호하고 있다. ⓒ뉴스1

태극전사들은 16강을 확정지으며 포상금까지 확보했다. 대한축구협회의 포상금 지급규정에 따르면 월드컵 본선 최종 엔트리에 뽑힌 선수들은 기본 포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여기에 승리할 경우 3000만원, 무승부 시 1000만원씩을 균등하게 받는다. 1승 1무 1패를 기록한 선수들은 6000만원을 확보한 셈이다. 

16강에 진출할 경우 1인당 1억원을 추가로 수령한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1인당 1억6000만원의 포상금을 확정했다. 또한 8강에 진출할 경우 포상금은 1인당 2억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FIFA에서도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최종 성적에 따라 상금을 지급한다. 우선 본선 진출국 32개 국가에는 각 900만 달러(약 117억 원)가 주어지며, 16강 진출국은 1300만 달러(약 170억 원), 8강 진출국은 1700만 달러(약 220억 원), 우승팀은 4200만 달러(약 553억)를 받는다. 

한편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은 오는 6일 오전 4시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16강전을 앞두고 벤투호는 3일 하루 휴식을 취하며 체력안배에 나섰으며, 브라질은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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