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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지 말고 파이팅!” 월드컵 개막식 공연하는 BTS 정국이 축구대표팀과 만났고, 함께 있는 모습에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진다

정국은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 무대를 선보인다!

BTS 정국이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BTS 정국이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한국 축구대표팀 훈련장을 찾아 응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공식 SNS 계정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국 축구대표팀이 훈련하는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한 정국의 사진을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 19일 훈련장을 방문해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사진 및 영상에서 정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을 만나 악수를 나눴다. 또한 대표팀으로부터 유니폼을 선물로 받았는데,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함께 활짝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BTS 정국.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파울루 벤투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BTS 정국.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과 기념 촬영 중인 BTS 정국.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과 기념 촬영 중인 BTS 정국.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정국은 선수들을 향해 “안 다쳤으면 좋겠다. 나를 비롯해 BTS 멤버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서 꼭 원하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면서 “(개막전 공연) 무대를 앞두고 있는데, 나 또한 열심히 하겠다. 진짜 다치지 말고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정국은 20일 오후 11시4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정국은 카타르 가수인 파하드 알 쿠바이시와 함께 카타르 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를 예정이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은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H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1차전으로 조별리그에 돌입한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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