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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문자만" 이성민이 카카오 먹통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고 전해 부모님을 떠올리게 만든다

"가끔 소외되긴 하지만….." - 이성민

카카오톡을 원래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이성민. ⓒ뉴스1/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카카오톡을 원래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이성민. ⓒ뉴스1/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이성민이 카카오 ‘먹통’ 사태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하나도 불편하지 않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우 이성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우 이성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17일 뉴스엔과 진행한 영화 ‘리멤버’ 인터뷰에 따르면 이성민은 최근 이슈가 된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해 “전 그런 문제 터져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문자만 하고 메신저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가끔 단체방이 생기면 소외되기는 하지만, 내가 메신저에 가입했다는 게 알려지는 것도 싫고”라고 전했다.

배우 이성민. ⓒ뉴스1
배우 이성민. ⓒ뉴스1

이어 "앱을 통해서 뭔가를 예약할 일이 있어도 잘 못한다. 그럴 때마다 나도 짜증이 나는데, 나보다 더 나이 든 사람들은 어떡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세대와 나이 든 세대 간의 소통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던 중에, 그 무의식이 작용해 영화 '리멤버'에 출연한 게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영화 '리멤버' 스틸컷.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리멤버' 스틸컷.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리멤버’는 가족들의 목숨을 모두 빼앗아간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절친 인규(남주혁)의 이야기로 오는 10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남유진 기자 : yujin.na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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