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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2세 계획하기 위해" 개그맨 김재욱이 결혼 3년 뒤 14kg이나 감량한 이유를 밝혔다(건강한 집)

트로트 가수 '김재롱'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재욱. ⓒ김재욱 인스타그램, 김재욱 제공
김재욱. ⓒ김재욱 인스타그램, 김재욱 제공

김재욱의 다이어트 이유는 '2세'였다. 17일 오후 7시 방송되는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개그맨이자 트로트 가수 김재욱(활동명 김재롱)이 출연해 근황을 밝힌다. 

이중 눈길을 끄는 건 그가 결혼 초반에 작심하고 수행한 다이어트다. 2013년 10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김재욱은 "신혼 생활 3년 만에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지만 2세 계획을 위해 무려 14kg을 감량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김재욱 다이어트 전후. ⓒJTBC Life 유튜브
김재욱 다이어트 전후. ⓒJTBC Life 유튜브

김재욱은 2020년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이후 살이 급격하게 쪘다. 그러다 보니 아이도 안 생기더라. 아내와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해서 열심히 뺐다. 그리고 38살에 첫째를, 40살에 둘째를 품에 안았다"라며 다이어트의 결실을 설명했다. 

이어 "늦은 나이에 아빠 노릇을 하려니 놀아줄 때도 힘들더라. 늙은 아빠가 되고 싶지 않아 체중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다. 또 당뇨, 심혈관 질환 등 가족력이 있어서 미리 대비하려고 식사량 조절, 운동 등에 신경 쓰고 있다"라며 가장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을 전했다.

트로트 가수 '김재롱'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김재욱. ⓒ뉴스1
트로트 가수 '김재롱'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김재욱. ⓒ뉴스1

2021년 JTBC 예능 보따리에 출연한 김재욱에 따르면 그의 다이어트 전 몸무게는 92kg이다. 다이어트를 강행한 뒤에는 78kg까지 살이 빠졌다가 이후 81kg까지 다시 증량했다고 했다.

한편 김재욱은 '김재롱'이라는 부캐를 가지고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대표곡으로는 '자기야'가 있다.

유해강 기자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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