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자산운용사 대표가 자사에서 운용 중인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투자를 만류하는 이례적 상황이 발생했다.

극심한 주가 변동성 장세에서 레버리지 상품은 '음의 복리' 현상으로 원금 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는 구조적 위험을 직접 경고한 것이다.

국내 상장지수펀드 시장 개척자로 평가받는 전문가가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시장의 경각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TF의 아버지'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위험성 지적 : 자사 상품 '투자 만류' 권고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 투자를 경계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별종목 레버리지 인버스 2배 성과 분석'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투자 중단을 권고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배 대표는 해당 글에서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를 운용하고 있는 운용사 대표로서 이런 말씀을 드려 죄송하다"며 "결론은 개별종목 레버리지와 인버스 2배 ETF는 투자하지 말라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장지수펀드는 기초자산의 누적 수익률이 아닌 일일 수익률의 배수를 추종한다.

일일 수익률이 매일 재설정되기 때문에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장세에서는 단순 배수보다 손실 폭이 커진다.

예를 들어 주가가 100만 원인 주식이 연달아 하루는 10% 하락, 하루는 10% 상승했다면, 2거래일 후 해당 종목의 주가는 99만 원(100만 원-> 90만 원-> 99만 원)이 되지만 2배 레버리지가 적용돼 있다면 96만 원(100만 원 -> 80만 원 -> 96만 원)이 된다. 

배 대표는 이와 관련해 "시간이 흘러 원주가 제자리에 와도 ETF 가격은 제자리에 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원주의 변동성이 지금처럼 크면 매일 손실이 늘어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배 대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SK하이닉스 주가는 17.9%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는 47.5% 떨어지며 이론상 손실률인 35.8%보다 11.7%포인트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2배 상품 역시 이론상으로는 35.8% 수익을 내야 하지만 실제로는 31.1% 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ACE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운용하고 있다.

배재규 대표는 삼성자산운용에 재직하던 시절 아시아 최초의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를 출시하는 등 국내 ETF 시장을 선도하면서 'ETF의 선구자', 'ETF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이재명 ‘화합 만찬’도 소용없다, 민주당 안팎 뉴 이재명 ‘파상 공세’ : "정청래는 반명 수괴", 친청계에 ‘공천 협박’도
  • 2 [허프 US] 부모가 자신도 모르게 '아이의 불안'을 키우는 8가지 행동
  • 3 민주당 정청래 전당대회 패배했지만 '날개 달았다' : 김민석 지도부 순항의 열쇠는 정청래 행보
  • 4 폭염 42도 찍더니 이번엔 800㎜ 폭우 : 극단으로 치닫는 '극한 기후' 찾아왔다
  • 5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자 대법원장 조희대의 '반격' : '청와대 패싱'에 민주당 김민석 "당장 물러나라"
  • 6 '수원 마약 좀비 영상' 30대, 정밀 감정서 결국 양성 반응 : 지금까지 음성이 나온 이유가 있었다
  • 7 민주당 친석계 조계원·채현일, '벌써부터' 최민희 향한 공세 시작 : '주도권 싸움' 시작됐다
  • 8 쥬라기 공원에 열등감 느꼈던 굴욕의 세월은 갔다, 영화 속 현대자동차 위상의 변천사
  • 9 BTS 아시안팝 ‘미끼’ 안 물자 그래미 “전면 재검토” : 세계적 음악시상식의 권위 추락하고 있는 이유
  • 10 [리얼미터] 이재명 국정지지율 긍정평가 43.0% 또 최저치 경신 : 민주당은 올랐는데 대통령은 5주째 하락세

허프생각

한국 '성애영화 검열'은 계속된다, 폭력엔 관대 vs 성애는 엄격 : 살인은 되는데, 사랑은 안 된다
한국 '성애영화 검열'은 계속된다, 폭력엔 관대 vs 성애는 엄격 : "살인은 되는데, 사랑은 안 된다"

1970년대 장발 단속, 2026년 '음란' 단속

허프 사람&말

대하소설 '토지' 작가 박경리는 젋은 날 상업은행 행원이었다 : 우리은행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후원
대하소설 '토지' 작가 박경리는 젋은 날 상업은행 행원이었다 : 우리은행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후원

토지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신기사

  • 통신 3사 '모두의 AI' 사업 뛰어들었다, 독자 AI 프로젝트 고배 마셨던 KT 설욕전 성공할까
    씨저널&경제 통신 3사 '모두의 AI' 사업 뛰어들었다, 독자 AI 프로젝트 고배 마셨던 KT 설욕전 성공할까

    8월까지 2~3개 사업자 선정

  • NH투자증권이 하루 만에 중기형 상품 모집금액 1200억 다 채웠다 : 기준수익률 높여 고객 호응
    씨저널&경제 NH투자증권이 하루 만에 중기형 상품 모집금액 1200억 다 채웠다 : 기준수익률 높여 고객 호응

    성과보수 수익률 4.0%에서 4.5%로 상향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지누스 인수'로 글로벌·온라인 확장 꾀했는데 : 3년 만에 인수금액 8790억의 57% 규모 손상차손
    씨저널&경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지누스 인수'로 글로벌·온라인 확장 꾀했는데 : 3년 만에 인수금액 8790억의 57% 규모 손상차손

    지누스, 아직 숙제

  • 가족들이 5월 실종된 37세 장미란 인상착의 공개했다 : 처음엔 경찰이 '연락 닿았다'며 실종 사건 종결
    뉴스&이슈 가족들이 5월 실종된 37세 장미란 인상착의 공개했다 : 처음엔 경찰이 '연락 닿았다'며 실종 사건 종결

    5월 이어 7월에 다시 실종신고

  •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임기 반환점에 확보한 '재무건전성' : '시장점유 경쟁' 탈피하고 자본의 질과 양 함께 잡았다
    씨저널&경제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임기 반환점에 확보한 '재무건전성' : '시장점유 경쟁' 탈피하고 자본의 질과 양 함께 잡았다

    K-ICS 비율 170%에서 209%로 개선

  • SK하이닉스 40조 규모 자사주 취득해 소각하고 주주환원 규모 키운다 : 절반 빠진 주가만큼 차가운 주주 마음 돌릴까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40조 규모 자사주 취득해 소각하고 주주환원 규모 키운다 : 절반 빠진 주가만큼 차가운 주주 마음 돌릴까

    3분기 실적발표에서 구체적 내용이 나온다

  •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원유 비축 능력 강화해 에너지 안보 지킨다 :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도 기업에 도움 긍정
    씨저널&경제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원유 비축 능력 강화해 에너지 안보 지킨다 :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도 "기업에 도움" 긍정

    조직 개편부터 단행했다

  • [이규영의 대치동 '수학' 학원의 비밀] 가정하는 순간 복잡한 꼬임이 풀리고 명확한 구조가 드러난다
    보이스 [이규영의 대치동 '수학' 학원의 비밀] 가정하는 순간 복잡한 꼬임이 풀리고 명확한 구조가 드러난다

    가정하는 힘

  • 국토교통부 장관 김윤덕이 용변 실수한 승객 직접 씻겨준 버스기사 찾는다 : 장관 표창이라도 드리고 싶다
    뉴스&이슈 국토교통부 장관 김윤덕이 용변 실수한 승객 직접 씻겨준 버스기사 찾는다 : "장관 표창이라도 드리고 싶다"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

  • 이한우 현대건설 미국 SMR 시장에서 가장 먼저 삽 뜰까, 테라파워 빌 게이츠와 동맹으로 원전 시간표 앞당긴다
    씨저널&경제 이한우 현대건설 미국 SMR 시장에서 가장 먼저 삽 뜰까, 테라파워 빌 게이츠와 동맹으로 원전 시간표 앞당긴다

    빌 게이츠가 현대건설에 몰고 온 단비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