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신혼 생활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 허니제이가 남편을 향한 귀여운 질투와 함께 웃음이 빵 터지는 해결책을 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한 허니제이는 알베르토에게 “딸이 먼저냐, 아내가 먼저냐”라고 물었다. 이에 알베르토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내가 먼저다”라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허니제이는 “사실 러브가 딸이다. 걱정되는 게 내가 질투할 것 같다. (남편이) 딸만 너무 예뻐하면 내 사랑을 다 뺏긴 것 같을 것”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허니제이는 이어 “남편과 약속한 것이 있다”라며 “SNS에 딸 사진을 하나 올릴 시에 내 사진을 2개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허니제이의 남편은 질투가 섞인 귀여운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이에 알베르토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라고 전해 안심을 준 반면, 전현무는 “비공개 계정 하나 생기겠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허니제이는 지난해 9월 임신 소식을 전한 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허니제이의 남편은 1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해 아내뿐만 아니라 장모님에게도 자상한 면모를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유진 기자 : yujin.na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