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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공조2', 소녀시대 컴백까지.." 윤아의 최근 활동을 보면 "군대 가냐"는 질문도 나올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작품들을 놓치기 싫어서"

윤아, 군인. 출처: 데이즈드코리아, 게티 이미지
윤아, 군인. 출처: 데이즈드코리아, 게티 이미지

임윤아의 활동량이 엄청나다.

배우 임윤아가 몸이 10개라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그가 주연한 화제의 MBC 드라마 '빅마우스'가 방영 중인 가운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7일 개봉한다. 또 최근 차기작인 영화 '2시의 데이트'의 촬영을 마쳤으며 JTBC 드라마 '킹더랜드'의 촬영을 앞고 있는 임윤아. 한편에서는 5년 만에 소녀시대로 컴백,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니 그야말로 장르를 넘나들며 맹활약하는 중이다.

최근 완전체로 컴백한 소녀시대. 출처: 윤아 인스타그램
최근 완전체로 컴백한 소녀시대. 출처: 윤아 인스타그램

6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임윤아는 체력적 어려움이 없냐는 질문에 "체력 부침이 있다. 이렇게 모두 한꺼번에 보여지게 될지 몰랐다. 제가 선택한 부분이라 힘들다거나 지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닌데 한꺼번에 스케줄이 몰려 있다 보니 체력이 달린다는 생각은 든다. 더 좋은 컨디션으로 즐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도 든다"라며 현 상황이 자신에게도 다소 버거움을 넌지시 내비쳤다.

윤아가 '미우미우'의 옷을 입고 화보를 촬영했다. 출처: 데이즈드코리아
윤아가 '미우미우'의 옷을 입고 화보를 촬영했다. 출처: 데이즈드코리아

이어 그는 "제가 봐도 엄청나다. 이렇게까지 하려고 한 건 아닌데 그렇게 됐다"라며 "많은 분들이 저에게 군대 가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물론 그렇게 된 데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일에 대한 그의 애정과 열정이다. 임윤아는 "어쩌다보니 좋은 작품들을 놓치기 싫어서 선택했다. 다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만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새로운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공조2: 인터내셔날'에 출연한 윤아, 현빈, 진선규, 유해진. 출처: 윤아 인스타그램 
'공조2: 인터내셔날'에 출연한 윤아, 현빈, 진선규, 유해진. 출처: 윤아 인스타그램 

임윤아는 그룹 '소녀시대'로 유명하지만 실은 2007년 MBC 드라마 '9회말 2아웃'을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이후 '너는 내 운명', '신데렐라' 등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으며 2017년 영화 '공조'를 기점으로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보여준 그의 배우로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바다.

유해강 기자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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