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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대통령이 5년간 못한 걸 3개월만에 초고속 달성한 윤석열 대통령: 결국 '부정 평가'가 70%를 최초로 넘어섰다(리얼미터+KSOI 지지율 여론조사)

긍정평가 20%대 추락, 부정 평가 70% 달해

출처: 게티 이미지
출처: 게티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3달만에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70%대를 넘어섰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단 얘기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출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출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5일~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자의 70.1%가 부정 평가를 내렸다. 

출처: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출처: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서도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 평가가 70%대에 육박하고 있다. 리얼미터는 8월 1주차 주간 집계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7.8%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7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3.3%포인트 높아진 결과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9.3%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리얼미터에서 20%대로 떨어진 지지율이다. 이는 지난 집계 대비 3.8%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긍정과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8.5% 포인트로, 6주 연속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저 지지율보다도 낮은 지지율이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해 4월 5일부터 9일(4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33.4%를 기록했다.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직무평가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응답률 11.7%)에서 부정 평가는 66%에 달했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24%로 조사됐다. 

이처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한국 갤럽'에서의 조사 결과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추락하고, 부정 평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여론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리얼미터, 한국사회여론연구소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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