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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유람선 타고 가다 표류된 섬 주민 6명이 무사 구조된 뒤 곧장 한 일은 듣고 나니 내 속이 다 편안해진다

투표.
한겨레 최상원 기자
문경 화재서 인명 수색하다 고립돼 목숨 잃은 고 김수광· 박수훈 소방관들의 얼굴이 공개됐고 순직한 소방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당신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양아라 에디터
간절하게 기적 바랐지만 끝내 돌아오지 못한 ‘문경 화재’ 소방 영웅들 : 윤 대통령은 두 소방관에 각각 ‘이것’을 추서했다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서은혜 에디터
문경 화재로 고립된 27세, 35세의 젊은 소방관이 둘다 순직했고, 이들을 발견한 구조팀은 고개를 떨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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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아 에디터
“가용 인력·장비 총동원!” 경북 문경 공장서 발생한 화재로 진화작업 중이던 소방대원 2명이 고립돼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서은혜 에디터
“새 삶 행복하길!” 채석장 사고 당시 실종자 구조하고 6년간 활약한 구조견 ‘아롱이’가 은퇴했고 이제는 견생 2막 시작이다

312회의 구조 활동을 펼친 아롱이!
이유진 기자
소방서로 온 손편지와 선물꾸러미: 즉시 익명의 기부자 찾아 나선 이유는 의외로 훈훈하지 않았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법에 어긋날 소지 있었다고.
유해강 에디터
이태원 참사 다큐 ‘크러시’ 한국에선 예고편도 시청 불가하다

휴대폰·바디캠 등 1500시간 분량 영상 수집
한겨레 이지혜 기자
"에어컨 줄에..!" 부천 14층 오피스텔서 떨어진 20대가 무사한 이유는 보고 나니 '추석의 기적'이란 말이 떠오른다

"누군가를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옥상에서 배관을 타고 내려왔다" -A씨
유해강 에디터
포항 앞바다서 시운전 중 침수된 해병대 상륙장갑차, 탑승했던 방산업체 직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장갑차는 개발 초기 단계의 시제품이었다.
서은혜 에디터
"브레이크 없는 기차를..!" 32년간 6380번 현장 출동한 김범진 소방관의 악몽은 듣고 나니 소화기로 꺼드리고 싶다

'생명을 구하는 자'의 생명은 국가가 돌봐야.
한겨레 김지은 기자, 박준용 기자
강서구 한 오피스텔 승강기에 갇힌 입주민을 구한 70대 관리인이 추락해 숨졌다

입주민은 구조했으나.......
곽상아 에디터
"무려 75번.." 벌이 공격하자 어린 두 딸을 구하기 위해 이 엄마는 위대한 사랑 없이 절대 할 수 없는 일을 했다 (+벌 대처 꿀팁)

"벌이 공격할 때 우선 직진으로 달려라."
안정윤 에디터
“정부 때문에 사람 죽어…” 현재까지 3만명 넘는 사망자 발생한 튀르키예, 국민들은 분노했고 대통령 심판론이 확산되고 있다

튀르키예의 민심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한겨레 조해영 기자
"한 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한순간에 일상 붕괴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도움의 손길이 마지막 한 사람에게까지 가 닿길.
문혜준 기자
“살아 돌아온 게…” 매몰 221시간 만에 극적 생환한 광부가 ‘이태원 참사’ 들은 뒤 전한 말은 많은 생각이 교차해 울컥한다

희망이란 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은혜 기자
"부상당하지 않았다고 다치지 않은 것 아냐" 김윤아가 핼러윈 '이태원 참사'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위로와 조언을 건넸다

"대규모 정신건강지원이 필요한 상황"
유해강 기자
호주 해변에서 2년 만에 또 고래들의 집단 좌초·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19일에는 북부 킹섬 해변에서 14마리 새끼 향유고래가 좌초돼 폐사했다
유해강 기자
포항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된 주민 7명 중 1명이 무사히 구조됐으며, ‘에어포켓’에서 13시간을 버틴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사진)

실종자를 발견한 곳은 '에어포켓'으로 추정되는 공간이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이틀 동안 저체온증 치매 할머니 곁 지켰던 'CNN 극찬견' 백구가 약 1년 만에 할머니와 재회했다(사진)

할머니를 만난 백구는 연신 꼬리를 흔들었고, 할머니는 ‘흰새야’를 부르며 부둥켜안았다. 할머니는 눈물을 글썽였다.
뉴스1 이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