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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서 군인을 기습 공격한 괴한이 사살됐다

  • 김태우
  • 입력 2017.03.18 14:20
  • 수정 2017.03.18 14:22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서 18일(현지시간) 공항 순찰 군인을 기습 공격한 남성 한명이 사살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한 남성이 공항 남쪽 터미널에 있던 군인의 총을 빼앗으려고 시도하다 옆에 있던 다른 군인들에 사살됐다. 군인들은 반(反)테러 감시 활동 '오퍼레이션 센티널' 소속 인원이었다. 이날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내무부 대변인은 밝혔다.

공항에서 대피한 사람들.

사건 직후 터미널은 임시 폐쇄되고 긴급 대피가 지시됐다. 프랑스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폭발물 감지반 등이 긴급 투입돼 보안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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