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썰전' 전원책, 신년토론 논란에 사과 "자제 못해 대단히 죄송"

전원책 변호사가 신년토론 논란에 사과했다.

5일 방송한 JTBC '썰전' 200회는 앞서 JTBC '신년토론'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전원책 변호사가 사과의사를 밝혔다.

이날 "본인의 구설은 예측 못하냐"는 MC 김구라의 말에 전원책은 "신년토론에서 자제를 못했다. 저로 인해서 상처를 입으신 분은 물론이고 불편해하신 시청자분들에게도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시민 또한 "나도 덩달아 죄송하다"며 "시작하고 나서 우리 변호사님의 이미지가 보수의 거성에서 귀여운 아재로 전환했었다. 쌓아올리는 건 1년 걸렸는데 생방송 토론 한번에"라고 미소를 띄웠다.

김구라는 "한번에 무너질 거라면 원래 모래성 같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원책은 "변명같지만 내가 진술하는 방법은 나빴을지 몰라도 누가 내 역할을 안해주면"이라고 머뭇거렸고, 유시민은 "화를 안내시는게 중요하다. 파트너가 말 끝날 때까지 화를 안내면 내용도 있고 귀여운 아재 역할을 복구할 수 있으실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구라 또한 "그래서 제 역할론으로 가만히 앉아서 주가가 올랐다"고 흡족해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 #미디어 #예능 #썰전 #전원책 #신년토론 #사과 #유시민 #김구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