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유저 '_gina_marie_'(이하 지나 마리)는 메이크업을 즐겨한다. 어느날 마리의 아빠는 헬멧을 칠하기 위해 공구점을 들렸다가 딸 생각이 났다. 그는 딸이 메이크업을 할 때 스펀지를 쓰는 것을 보고는 스펀지에 막대가 달려있다면 더 편하게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아래 사진 속 물건을 선물했다.
메이크업 스펀지와는 거리가 먼 공업용 스펀지이지만 딸에게 좋은 것을 선물하려던 아빠의 마음은 정말 감동적이다.
마리는 레딧에 "아빠는 내가 메이크업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신다. 할머니가 에스티로더의 모델이셨기 때문에 내가 새 파운데이션이나 립 컬러에 대해 말하면 아빠는 엄마가 생각나신다고 말했다."라며 메이크업을 통해 아빠와 더욱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사랑스러운 부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