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상수 감독 26번째 장편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 주연은 배우 김민희 아닌 이혜영이다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뒤 초청 여부를 기다리는 영화다.

홍상수 감독 26번째 장편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 주연은 배우 김민희 아닌 이혜영이다. '당신 얼굴 앞에서'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뒤 초청 여부를 기다리는 영화다.
홍상수 감독 26번째 장편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 주연은 배우 김민희 아닌 이혜영이다. '당신 얼굴 앞에서'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뒤 초청 여부를 기다리는 영화다. ⓒ김민희-홍상수 / 이혜영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에서 연인 김민희 대신 배우 이혜영이 주연을 맡는다.

18일 스타뉴스는 홍상수 감독 26번째 장편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에는 이전까지 8편 째 호흡을 맞춰온 김민희 대신 배우 이혜영이 주연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이혜영이 홍상수 감독 영화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 

김민희는 이번 작품에 배우 대신 스태프로만 참여했다. 앞서 김민희는 홍 감독의 또 다른 영화 ‘인트로덕션’에도 배우 겸 프로덕션 매니저로 참여한 바 있다. 김민희와 홍 감독은 2015년 9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처음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홍 감독은 아내를 상대로 이혼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당한 상태다. 홍 감독은 1995년 유학 시절 만난 아내와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2020년 2월 25일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황제에서 '도망간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2020년 2월 25일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황제에서 '도망간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Getty

‘당신 얼굴 앞에서‘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뒤 초청 여부를 기다리는 중이다. 홍상수 감독은 한국영화 감독 중 칸국제영화제에 가장 많은 초청 기록을 갖고 있다. 앞서 홍 감독은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도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현지를 찾지 않은 채 한국에서 수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새 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는 ‘인트로덕션’보다 먼저 촬영했다.  

이혜영은 지난해 상반기 극비리에 이번 영화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영은 이번 작품에서 그간 홍상수 감독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캐릭터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혜영은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특출한 매력으로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2018년 tvN ‘마더‘로 7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뒤 영화 ‘앵커‘와 ‘해피 뉴이어’ 등에 연이어 출연했다.

홍상수 감독 26번째 장편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 주연은 배우 김민희 아닌 이혜영이다. '당신 얼굴 앞에서'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뒤 초청 여부를 기다리는 영화다.
홍상수 감독 26번째 장편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 주연은 배우 김민희 아닌 이혜영이다. '당신 얼굴 앞에서'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뒤 초청 여부를 기다리는 영화다. ⓒ배우 이혜영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배우 #엔터테인먼트 #홍상수 김민희 #연예인 #홍상수 #김민희 #이혜영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