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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5일 07시 05분 KST

조윤희가 '동물농장 아저씨' 신동엽의 진정성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동물농장 아저씨로 되게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정작…" - 조윤희

SBS
조윤희의 돌직구 질문 

신동엽은 무려 20년간 SBS 인기 동물 프로그램 ‘TV동물농장‘을 진행해 왔다. ‘동물농장 아저씨’로도 불리는 신동엽. 그러나 정작 스튜디오 바깥에서 동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적은 없다. 왜일까?

14일 SBS ‘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서는 조윤희가 신동엽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윤희는 신동엽에게 ”저 되게 궁금한 게 있는데, 동물농장 아저씨로 유명하시지만 정작 동물과 함께 있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묻는다. 같이 있던 이연복, 허경환, 티파니 등도 ‘그러고 보니 그렇다’는 표정으로 신동엽의 대답을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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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는 신동엽 

신동엽은 아주 잠시 당황하다 ”아, 내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이냐면 옛날에도 누가 남들이 볼 때 막 공부를 열심히 하는 척하는 걸 제일 싫어했다”며 ”남들이 볼 때 동물농장 아저씨가 동물과 친하게 지내는 걸 보여주는 게 너무 민망하고 쑥스럽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그래서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간간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동물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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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과 정선희는 20년동안 ‘TV 동물농장’을 이끌어 왔다. 

신동엽과 동물농장을 20년간 진행한 방송인 정선희는 1000회 특집이었던 지난해 12월 20일 ”너무 감사한 게 신동엽이 매회 달라지는 모습을 보았다. 초창기에는 동물들이 나와도 데면데면하게 ‘동물이구나’ 했는데, 어느 순간 동물을 보고 감탄을 하고 호흡을 같이하더라”며 시간이 흐르면서 신동엽의 동물에 대한 애정이 커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