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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5일 10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11월 05일 10시 03분 KST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유퀴즈 찐팬이었던 고 박지선을 애도했다

박지선은 유퀴즈에 출연해 '항상 남들보다 좀 늦다'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유퀴즈’가 고인이 된 개그맨 박지선씨를 애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제작진은 고 박지선씨를 향한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날 ‘유퀴즈’는 국과수 특집 편이 방송됐다. 본 방송이 끝난 뒤에 고인의 생전 영상을 선보였다.

박지선씨는 지난해 7월 유퀴즈에 연예인 게스트로는 처음으로 출연했다. 야외에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 박지선씨는 우산을 든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평소 앓던 햇빛 알레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평소 유퀴즈 재방송까지 챙겨봤다는 박지선씨는 당시 ”프로그램이 너무 깜찍하다”라며 애정을 보여줬다.

그리고 박지선씨는 ”혼자 지금부터 지내야 하는데 잘할 수 있을까 싶다”라며 ”제가 항상 남들보다 좀 늦긴 하다”라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유퀴즈’ 제작진은 ”늦는 게 고민이라던 당신은 비록 우리 곁을 일찍 떠나갔지만, 가슴 깊이 오래도록 존재할 것입니다”라는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퀴즈는 그를 애도하는 그림에 생전 고인이 특히나 좋아하던 펭수를 그려넣었다.

박지선씨는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다. 오늘(5일)이 발인이고.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