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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가 펭수 생일 케이크로 친구였던 박지선을 추모했다

박지선은 생일 전날인 2일 세상을 떠났다.

친구 사이였던 이윤지와 고 박지선 
친구 사이였던 이윤지와 고 박지선  ⓒ뉴스1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박지선과 친구 사이였던 배우 이윤지가 생일 케이크에 촛불을 붙이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윤지는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선아, 한바탕 울고 있는데 라니 아빠가 퇴근길에 사 온 케이크를 꺼내 너 해주래, 내가 대신 불 끌게, 보고 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이윤지가 박지선이 생전 좋아하는 캐릭터로 꼽았던 펭수 모양으로 디자인 된 케이크에 초를 꽂아놓고 고인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는 모습이 담겨 먹먹함을 안겼다. 

이윤지는 박지선이 사망한 다음 날인 3일 ”너의 생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박지선과 모친의 발인은 오는 5일 치러지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에서 인천가족공원으로 변경됐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전화 홈페이지(클릭)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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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이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