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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사위 김영찬, 내 마음에 쏙 들어" : '물어보살'에서 시작된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설은 '진짜'였다

이예림과 김영찬은 올 하반기 결혼한다.

'물어보살' 이경규 출연 장면, 이예림-김영찬 커플
'물어보살' 이경규 출연 장면, 이예림-김영찬 커플 ⓒKBS Joy, 이예림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의 결혼설은 ‘진짜’였다. 

이경규는 ”딸 예림이가 올해 하반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예비사위인 경남FC 축구선수 김영찬에 관해 ”사위가 축구도 잘하고 성실하다. 내 마음에 쏙 든다. 나에게도 너무 잘한다”고 12일 스포츠조선에 말했다.

이예림의 결혼설은 전날 이경규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의뢰인으로 출연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이경규가 점괘를 보기 위해 뽑은 깃발에 신랑/신부 그림이 그려져 있자 이수근이 ”올해 집안사람 중에 좋은 소식 있겠다”고 추측한 것이다. 이경규가 ”진짜 용하다”고 하자 서장훈이 ”딸이 결혼하나 보다”면서 이경규를 슬쩍 떠봤다. 이경규는 서장훈의 말에 별다른 답변은 하지 않았지만 ”나도 깜짝 놀랐다”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KBS

 

해당 방송 장면과 관련해 이경규는 ”이수근과 서장훈이 정확히 맞추더라. 진짜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결혼 점괘를 뽑아 정말 용하다고 생각했다. 진짜 리얼한 상황이었다”고 매체에 말했다. 

이경규 딸 이예림은 지난 2017년부터 축구선수 김영찬과 공개연애 중이다. 이경규는 과거 두 사람의 공개 연애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JTBC ‘한끼 줍쇼’에서 ”아들이 생기면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딸과 아들을 동시에 얻었다. 두 사람이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
이경규 ⓒJTBC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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