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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이동국과 친분을 과시하며 "딸 예림이 남자친구 김영찬도 축구선수"라고 말했다

이예림은 축구선수 김영찬과 공개 연애 중이다.

이경규와 이동국.
이경규와 이동국. ⓒ채널A

이경규가 이동국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딸 예림이를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는 최근 은퇴한 축구선수 이동국이 출연했다.

이경규는 이동국과의 남다른 인연을 과시하며 햇수로 20년도 넘은 방송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동국과 친분이 있다. 1998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나랑 같이 출연했다”며 ”그때부터 이동국이 하이틴 스타로 떴다. 내가 띄운 것”이라고 말했다.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졌는지 이경규는 다른 연결고리를 제시했다.

이경규는 ”딸 예림이의 남자친구인 김영찬도 축구선수다. 이동국이 김영찬을 잘 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동국은 ”그렇다. 김영찬이 저희 팀이었다. 함께 식사한 적도 있다”라고 화답했다.

이경규의 딸 배우 이예림은 지난 2017년부터 김영찬과 공개 연애 중이다. 주변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살 차이 커플이다.

이경규는 한결같이 딸 예림의 연애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딸의 연애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직후 이경규는 방송에서 ”깜짝 놀랐다”라면서도 ”딸의 인생이기 때문에 특별히 관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방송에서는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경규는 ”사실 아들을 원했다. 아들이면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면서 ”근데 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라 ”두 가지(딸과 축구선수 아들)를 다 얻게 됐다”고도 했다.

부천FC에서 뛰고 있는 김영찬 선수는 지난 2013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이동국이 11년 동안 몸담은 팀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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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이동국 #이경규 #이예림 #김영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