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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용기를 주는 분" 가수 조권이 김혜수에게 하이힐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갓파더)

"난 특별한 사람"

하이힐을 사랑하는 조권!
하이힐을 사랑하는 조권! ⓒKBS '갓파더'

조권은 “패션에 성별이 없다고 생각한다. 난 특이한 게 아니고 특별한 사람인 거다”라고 말하며 본인을 ‘하이힐 러버’라 소개했다.

'힐 댄스' 추는 조권에게 뜨거운 환호 보내는 강주은과 가비!
'힐 댄스' 추는 조권에게 뜨거운 환호 보내는 강주은과 가비! ⓒKBS '갓파더'

17일 KBS ‘갓파더’에는 ‘갓마더’ 강주은을 찾아온 가비의 친구 조권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권은 준비해온 하이힐을 신고 강렬하게 등장, 이어 하이힐을 신고 추는 ‘힐 댄스’를 능숙하게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보유한 하이힐이 40켤레 정도”라며 “구두를 신는 순간부터 ‘슈퍼 히어로’가 된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조권에게 하이힐 6켤레를 선물한 배우 김혜수.
조권에게 하이힐 6켤레를 선물한 배우 김혜수. ⓒKBS '갓파더'

이어 조권은 “제가 하이힐을 좋아하는 게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지면서 김혜수 선배께서 하이힐을 선물해 주셨다. 어느 날 택배로 구두 6켤레가 왔다”라며 김혜수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그는 “혜수 선배님은 제가 하이힐을 신는 것도 그렇고 하이힐을 신고 춤추는 것도 너무 좋아해 주신다”라며 “응원해 주시는 분들 중 한 분이다. (김혜수 선배님은) 저한테 용기를 주시는 분”이라고 밝히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를 듣던 강주은은 “남편을 통해 혜수 씨를 알게 됐는데, 굉장히 사랑이 많은 분이다”라고 덧붙이며 김혜수의 성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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