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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나대자 그립톡' 수익금 전체를 기부했다

재미로 시작해 기부로 마무리됐다.

'나대자 그립톡'
'나대자 그립톡' ⓒ제이쓴 인스타그램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스마트폰 액세서리 판매금 전액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19일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스마트폰 액세서리인 그립톡 판매금 전액 3400만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부부는 앞서 개인소장용으로 제작했던 그립톡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자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는 전제로 12시간 동안 판매를 진행했다. 여기에 총 2663명이 참여했고, 34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이 그립톡은 홍현희의 부캐 ‘나대자’가 그려져 있다. 개그맨 하준수가 재미로 그린 그림이었다. 웹툰작가 젬툰이 이 그림에 제이쓴을 추가로 그려 그립톡이 완성됐다.

제이쓴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기부증서 속 기부자 이름은 ‘홍현희 제이쓴 외 2663명’이다. 제이쓴은 ”이번 기부는 절대 저 혼자 이룰 수 없었다”며 동참해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가정의 생계비를 비롯한 기초의료 복지사업을 위해 쓰이게 된다. 특히 저소득 취약가정 7·80대 노인을 대상으로 고립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등의 고독사 예방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뉴스1/허프포스트코리아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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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미담 #홍현희 #제이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