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2년 05월 18일 20시 38분 KST | 업데이트됨 2022년 05월 18일 20시 45분 KST

“견디기 힘든 시간에 더 힘든 일을…” 함소원이 조작 논란 후 1년 만에 복귀한 방송에서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자숙 기간 중 생긴 일이었다.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화면 캡처
조작 논란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함소원.

방송인 함소원이 조작 논란 후 1년 만에 복귀한 방송에서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시어머니 함진마마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소원은 “(자숙하는 1년 동안)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냈고, 견디기 힘든 시간에 더 힘든 일을 겪었다”면서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 그 다음부터 남편은 임신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게 한다”라고 갑작스레 유산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MC 박정수가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니”라고 위로하자, 함소원은 “애가 다시 살아 올 것 같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시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는 함소원을 위로하듯 안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화면 캡처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나 조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췄다. 방송 당시 함소원이 소개한 시부모의 개인 별장이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부터, 시어머니가 막냇동생과 통화한 장면은 사실 함소원의 목소리였다는 대역 의혹까지 제기됐던 것. 이에 함소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아내의 맛’ 제작진 역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했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프로그램 시즌 종료를 알렸다. 이후 함소원은 자숙에 들어갔으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활발히 소통하며 제품 판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