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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나는 딸 혜정이와 병원 온 함소원-진화 부부 목격한 네티즌이 조작 방송 의혹을 제기했다

'고열이라기엔 아이가 너무 평범한 모습이었다'

함소원 진화 부부가 21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열린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100회 특집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5.2
함소원 진화 부부가 21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열린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100회 특집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5.2 ⓒ뉴스1

배우 함소원-진화 부부가 조작 방송 의혹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딸 혜정이와 함께 출연 중이다.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한 병원에서 ‘아내의 맛’을 촬영 중인 함소원 부부와 딸을 목격했다는 내용의 댓글이 게재됐다.

해당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A씨는 ”아이 진료 때문에 병원에 갔었던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 ”이날 병원에 CCTV가 아닌 일반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서 의아했다”고 썼다.

이어 A씨는 ”함소원씨 말하는 내용을 보니 아이가 고열이 뜬다고 하는데 병원에서 대기자가 없는데도 수수방관하고 있고, 부모 동의만 받고 조회하면 아이 주민번호를 알 수 있는데 계속 촬영만 하니 뭔가 이상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A씨는 ”아이가 고열이라기엔 주변 사물들이나 이런 것에 호기심 어린 눈빛이었고 너무 평범한 모습이라서 그냥 작은 감기 정도로 왔거니 생각했었다”며 ”아이 상태와는 다르게 둘이 싸우는 모습이 너무 오버한 듯해 그냥 촬영하고 있나보다라고 생각했다가 방송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맛'.
지난달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맛'. ⓒTV조선

조작 의혹이 제기된 방송분은 지난 달 27일 ‘아내의 맛’ 121회다. 해당 방송에서는 함소원과 진화가 갑작스럽게 고열이 나는 딸 혜정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두 사람은 딸의 주민번호를 외우지 못해 진료 접수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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