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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흥업소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관련 확진자는 480명까지 늘었다

유흥업소들의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영업 금지에도,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는 부산.
영업 금지에도,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는 부산. ⓒMBC

부산 유흥업소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관련 확진자는 18일 기준 480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집단 감염의 시작은 지난달 24일부터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부산시가 유흥시설 영업을 전면 금지했지만 곳곳에서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17일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유흥업소에서는 경찰 단속에서 업소 여성과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 2명이 현장에서 적발됐다. 또 다른 방에서는 경찰 단속을 피해 황급히 자리를 피한 흔적이 발견됐다. 단속 경찰관은 ”간판에 불도 끄고 성업중이었죠. 전부다 룸에 (손님이) 가득 차 있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18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2명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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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뉴스 #경찰 #부산 #유흥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