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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의 이름을 미국인 친구들이 못 알아들었던 상황(영상)

  • 박세회
  • 입력 2017.10.31 12:53
  • 수정 2017.10.31 12:54

윤후가 이름 때문에 영어 친구들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1루수는 누구야' 같은 상황이 등장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의 예능 '나의 외사친'에는 부쩍 자란 12살(만10세)의 윤후가 미국 샌디에이고 근교 바닷가 마을 '칼즈배드'로 떠나 동갑내기 '외국 사람 친구'(외사친)인 해나 벅홀즈를 만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윤후는 해나의 집에서 함께 '호프 초등학교'에 다닐 계획.

그러나 호프 초등학교의 아이들 사이에선 후의 이름 때문에 재밌는 상황이 벌어졌다.

미국 친구들이 전학 올 아이가 '후'(Hu)라고 전달할 때마다 상대방으로부터 '후?'(who?)라는 대답이 돌아왔던 모양이다.

다시 '후'(Hu)라고 답해도 물어본 친구가 '후?'(who?)라고 다시 묻는 경우도 있었던 듯.

'후? 후! 후? 후!'의 무한 반복이 가능할 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의 대화는 상단 영상 2분 40초 정도에 등장한다.

몇몇 게시판에선 이 장면이 '애벗과 코스텔로'의 유명 콩트 '1루수가 누구야?'(Who's on the first?)를 생각나게 한다는 글이 돌고 있다.

아래는 '1루수가 누구야?'를 한국어로 번안한 영상이다. 오랜만에 감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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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나의외사친 #방송 #문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