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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로 가자" 차트 진입과 동시에 빌보드 '핫 100' 1위 찍어버린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남긴 소감을 보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축하합니다!

방탄소년단 정국(좌),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 사진(우) ⓒ빅히트 뮤직/빌보드
방탄소년단 정국(좌),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 사진(우) ⓒ빅히트 뮤직/빌보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솔로 곡 '세븐(Sev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차트 진입과 동시에 정상으로 직행하며 '거대한 팝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미국 빌보드는 24일(현지시간) 라토(Latto)가 피처링한 정국의 세븐이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다고 알렸다. 케이팝 솔로 가수가 '핫 100' 1위에 오른 건, BTS 멤버 지민의 솔로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에 이어 두 번째라고. 지민은 지난 3월 24일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6곡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민과 정국의 1위 기록으로 방탄소년단은 팀과 멤버가 '핫 100' 정상을 밟은 역대 9번째 그룹이 됐다. 

정국은 이날 '핫 100' 순위 공개된 뒤, 새벽에 커뮤니티 위버스에 찾아와 "더 위로 가자"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와 음원 판매량 등의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14일 발매된 정국의 세븐은 20일까지 일주일간 집계에서 스트리밍 2190만 건, 라디오 방송 640만 건, 판매량 15만3000건을 기록했다. 빌보드 측의 잇따른 차트 개편에도 정국은 1위를 이뤄냈다.

앞서 정국은 미국 빌보드와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위로 데뷔했다. 또, 정국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로 진입해 10일 연속 정상을 지키기도 했다. 

정국은 미국 ABC TV '굿모닝 아메리카'(GMA)의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 영국 BBC TV 토크쇼 '더 원 쇼', BBC 라디오 1 음악 프로그램 '라이브 라운지' 등에 출연하며 현지 음악 팬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배우 한소희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정국의 세븐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1억 뷰를 돌파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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