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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 IT기업 성장 후 집 약 800억 원에 매매" 럭키가 전한 인도의 부동산 상황은 투자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톡파원 25시)

"예전엔 뉴델리 살면 돈 없고 가난한 사람이구나 했는데..."

출처: JTBC '톡파원 25시'
출처: JTBC '톡파원 25시'

럭키가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집값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한 럭키는 인도의 옛 수도 올드 델리와 현 수도 뉴델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현무는 과거 올드 델리에 방문했던 경험을 꺼내며 "올드 델리를 갔을 때 너무 놀랐던 게 너무 복잡했다. 차가 앞으로 안 가고, 너무 뜨겁고 빵빵 거리고. 어느 순간 확 뜨거운 바람이 와서 보니 누가 쳤다. 보니까 소였다. 소도 좌회전을 하려고"라고 말했다.

실제로 인도 톡파원에 따르면 인도는 소를 신성시하기때문에 소가 앞을 가로막아도 차가 기다리거나 돌아서 가며, 올드 델리의 도로에선 요즘도 소, 원숭이, 들개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출처: JTBC '톡파원 25시'
출처: JTBC '톡파원 25시'

럭키 또한 올드 델리를 갈 때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밝히며 동의했다. 이어 올드 델리 출신인지, 뉴델리 출신인지 묻는 질문에 럭키는 뉴델리 출신임을 밝히며 "한국으로 치면 옛날엔 사대문 안에 사는 게 잘 사는 거였다. 사대문 안에 사는 사람에게 강남 산다고 하면 고생한다고 했다"는 말과 함께 인도의 올드 델리와 뉴델리도 비슷한 상황이라 전했다.

럭키는 이어 "예전엔 뉴델리 살면 돈 없고 가난한 사람이구나 했는데, IT 대기업이 뉴델리 쪽에서 성장하면서 지금은 뉴델리 땅값이 올드 델리의 10배다. 뉴델리의 청담동 같은 곳은 집이 한국 돈으로 약 800억에 매매된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문혜준 기자 hyejoon.moo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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