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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윌로우 스미스가 아버지 윌 스미스의 오스카 시상식 폭행 사건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가족을 한 인간으로서 받아들인다"

윌 스미스와 그의 가족 ⓒGetty
윌 스미스와 그의 가족 ⓒGetty

제49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배우 윌 스미스가 시상자로 나선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사건이 있었다.

사건의 파장으로 윌 스미스는 10년간 시상식 참석 및 출연 금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윌 스미스의 딸이자 가수인 윌로우 스미스가 최근 침묵을 깨고 밝힌 말이 화제다. 그는 당시 폭행 사건 이후 미디어의 폭풍같은 관심 세례에도 당황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가족을 한 인간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윌로우 스미스는 "나는 내 가족 모두를 한명의 인간으로 여기고 그들의 모든 인간성을 사랑하고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우리가 처한 위치 때문에 우리의 인간다움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런 상황들은 건강한 인간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지 않는다. 정직하게 사는데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nayoung.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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