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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인이 나를 소개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환승연애2)

저녁 메뉴까지 맞힌 전 여친의 예지력

<환승연애2></div> 포스터
<환승연애2> 포스터 ⓒ티빙

이별한 실제 커플들을 모아 사랑의 감정을 낱낱이 파헤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환승연애>가 시즌 2로 돌아왔다. 지난 금요일에 티빙을 통해 첫 방영을 한 <환승연애2>는 출연자 8인의 강한 개성과 새로운 룰을 추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환승연애2> 2화
<환승연애2> 2화 ⓒ티빙

첫 만남과 함께 묘한 긴장감과 설렘이 감도는 가운데 미션을 알리는 초인종이 울렸다. 각자의 전 애인이 써준 소개서가 도착한 것이다. 편지의 형태로 쓰인 소개서에는 어떤 내용이 적혀있을까?

<환승연애2> 전 여친이 써준 본인의 소개서를 읽는 태이
<환승연애2> 전 여친이 써준 본인의 소개서를 읽는 태이 ⓒ티빙
<환승연애2></div> 태이가 직접 만든 간장 떡볶이
<환승연애2> 태이가 직접 만든 간장 떡볶이 ⓒ티빙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는 소개서가 있는가 하면 폭풍 눈물이 나오게 만드는 소개서도 있다. 출연자 태이의 전여친은 ”떡볶이도 간장으로 만들어 먹을 정도로 맵찔이고”라고 작성하며 그의 입맛에 대해 밝혔다. 마침 요리 당번으로 지정된 태이가 자신이 좋아하던 간장 떡볶이를 만들어 모두 나누어 먹던 참에 해당 소개서를 읽은 것이다. 사소한 것도 기억해준 전여친으로 인해 그날 밤 태이는 깊은 생각에 빠졌다.

<환승연애2> 전 남친이 써준 본인의 소개서를 읽는 지수
<환승연애2> 전 남친이 써준 본인의 소개서를 읽는 지수 ⓒ티빙
<환승연애2> 전 여친이 써준 본인의 소개서를 읽는 지수
<환승연애2> 전 여친이 써준 본인의 소개서를 읽는 지수 ⓒ티빙
<환승연애2> 전 여친이 써준 본인의 소개서를 읽는 지수
<환승연애2> 전 여친이 써준 본인의 소개서를 읽는 지수 ⓒ티빙

한편 소개서의 첫 줄을 읽자마자 눈물을 흘린 출연자도 있었다. 출연자 지수는 ”지수는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사랑했던 연인입니다”라는 전 남친의 소개에 깊이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 이외에도 많은 출연자들이 소개서를 읽으며 눈물을 참지 못해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되었다.

<환승연애2>의 경우 서로의 전 애인을 밝히지 않고 숙소 생활에 임하므로 패널 및 시청자 역시 공개 이전까지 커플들의 전 애인을 직접 추측해볼 수 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 역시 과몰입러들이 연신 등장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남유진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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