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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2단계나 낮출 정도" 배우 김영란이 다이어트에 대성공하며 건강까지 좋아졌다고 밝혔다

활력까지 얻었다는 김영란.

배우 김영란.
배우 김영란. ⓒMBC/쥬비스다이어트

1956년생 올해 66세 배우 김영란이 다이어트에 대성공했다.

17일 김영란은 인생 최고의 몸무게 62kg에서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영란은 ”나이가 들면서 체중까지 늘어나니 항상 지쳐 있고 무기력증이 생각보다 심각했다. 촬영이 없을 때는 움직이는 것조차 귀찮아서 밥도 침대에서 먹을 정도였다”라고 다이어트 전 생활을 설명했다.

젊었을 때는 저녁을 안 먹고 운동을 조금 하면 살이 빠졌다는 김영란은 나이가 들고 나서 숱한 다이어트 실패를 겪었고 그 결과 자신감이 급격하게 떨어졌다고도 했다.

다이어트 전후의 김영란.
다이어트 전후의 김영란. ⓒ쥬비스다이어트

최근 다이어트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게 된 김영란은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았고, 감량에까지 성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성공은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줬다. 김영란은 ”체중 감량 후에 늘 먹어오던 혈압약의 단계를 2단계나 낮출 정도로 건강이 좋아졌다”라면서 몸이 가벼워지며 활력까지 얻었다고 전했다.

김영란은 1977년 영화 ‘주고 싶은 마음‘으로 데뷔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압구정 백야‘, ‘넝쿨째 들어온 당신‘, ‘하늘이시여’ 등이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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