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JTBC '유명가수전' 양희은이 51년 차 가수가 된 이유에 대해 "열정 없어 길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난 열정적인 기질이 없다. 노래도 일상도 무덤덤하다.”

JTBC '유명가수전' 양희은
JTBC '유명가수전' 양희은 ⓒJTBC

‘유명가수전’ 양희은이 오랫동안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에서는 대한민국 포크의 대모 양희은이 유명 가수로 함께했다.

양희은은 TOP3를 비롯해 이날 함께한 레이디스 코드 이소정에게 노래를 그만두고 싶었던 경험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소정은 노래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욕구가 터져버릴 것 같았던 적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양희은은 ”난 열정적인 기질이 없다. 노래도 일상도 무덤덤하다”라고 밝혔다. 특히 양희은은 성대결절로 5년간 노래와 라디오를 쉬면서 매일 같이 발성 연습을 했던 때를 회자하며 ”그 때도 열정과 갈망으로 터져버릴 것 같은 적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양희은은 51년 차 가수가 된 이유에 대해 ”열정이 없어서”라며 ”열정 넘쳤으면 길게 못 했을 거다. ‘슴슴한 미련함’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뉴스1/허프포스트코리아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가수 #음악 #양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