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1년 01월 19일 10시 48분 KST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월 중 서울시장 보궐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선은 '박영선 VS 우상호' 2파전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뉴스1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장관 2파전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월 안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출마 선언 보도와는 선을 그었다.

지난 18일 머니투데이는 ”박 장관이 오는 19일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할 뜻을 밝힌 뒤 오는 20일 이임식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서 ”(박 장관 19일 출마 선언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 역시 보도가 나간 다음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월 안에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제 맘대로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뉴스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서울 노원구 소재 공릉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을 위로하던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박영선 장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청와대는 현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3~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준비하고 있다. 19일까지 일정이 있는 박영선 장관 강력한 요청에 따라 일정이 맞춰졌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장관 2파전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검토됐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8일 불출마 뜻을 밝혔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