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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은실이였어?” 엄지원이 뒤늦게 전혜진이 1998년 드라마 ‘은실이’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무려 주인공 은실이 역으로 활약했는데..!

전혜진의 '은실이' 출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엄지원
전혜진의 '은실이' 출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엄지원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엄지원이 전혜진의 과거를 알고 깜짝 놀랐다. 전혜진이 1998년 방송된 드라마 ‘은실이’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기 때문이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는 공효진, 엄지원, 이천희, 전혜진이 함께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공효진은 “최근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뭐냐?”라는 질문을 건넸고, 전혜진은 공효진이 주연한 ‘동백꽃 필 무렵’을 꼽았다. 이에 엄지원이 자신의 작품을 말하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드러내자, 전혜진은 재빨리 tvN ‘방법’을 외치는 순발력을 발휘했다. 

이를 본 공효진은 엄지원에게 “언니 알지? 데뷔 선배님이다”라며 전혜진을 가리켰다. 전혜진은 1998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오랫동안 배우로서 활동해왔던 것. 이를 들은 엄지원은 “그럼 무릎 꿇어야지, 선배님한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공효진은 데뷔년도를 물었고, 이천희는 “혜진이가 제일 빠르겠다”면서 1998년 방송된 SBS ‘은실이’를 언급했다. 그러자 엄지원은 전혜진의 출연작에 깜짝 놀라며 “혜진이가 은실이었어? (데뷔 선배님이니) 예의를 갖춰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은실이’는 1998년부터 1999년까지 SBS에서 방송된 70부작 드라마로, 전혜진은 주인공 은실이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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