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도라에몽’ 마니아로 알려진 심형탁이 ‘도라에몽’의 감독을 만났다.
3월 19일, 심형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남자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도라에몽’)의 일본 작화 감독님인 신가키 시게후미 감독님과 오늘 저녁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며 “1990년도부터 1998년까지 ‘도라에몽’의 애니메이터였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그림과 싸인까지 해주셨다"는 말을 덧붙였다.
심형탁은 지난 2015년 8월, ‘극장판 도라에몽 : 진구의 우주영웅기 ~ 스페이스 히어로즈~’에 성우로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