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전단지에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게시물이 사용됐다.
딴지닷컴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1월21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네네치킨의 로고 밑에는 '해피 무현(Happy Muhyun)'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이는 일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합성한 이미지다.
아시아경제 1월21일 보도에 따르면 네네치킨 관계자는 "전단지는 지점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인쇄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로고가 사용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네네치킨의 '일베 논란'은 벌써 세번째다. 지난해 7월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한데 이어 10월에는 잡코리아에 게재된 채용공고에 노 전 대통령을 합성한 사진이 사용된 바 있다(잡코리아 건은 해당 회사가 잘못을 저질러 잡코리아 대표가 사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