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블레이즈(Aaron Blaise)는 과거 디즈니의 애니메이터였다. '알라딘'과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에 참여했던 그가 최근 짐바브웨의 사자 '세실'의 사망 소식을 듣고 포토샵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세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를 추모하는 이미지의 영감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아론 블레이즈는 포토샵으로 세실을 그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단순한 스케치에서 세실의 얼굴이 드러나고, 마지막에는 하늘에 있는 세실이 자신의 가족들을 보는 모습이 드러난다. '라이온 킹'의 사자 못지 않은 위엄이 보인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