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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이 만든 '경찰관들의 어버이날 사랑고백'(동영상)

상남자 부산경찰들에게 어버이날을 핑계삼아 억지로 '사랑해♡'를 시켜봤습니다..........가족들에게 한없이 무뚝뚝한 건 여러분도 똑같죠? 기회 드림1.어버이날 단 하루, 직접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카톡을 보낸 후 인증샷을 캡쳐해 댓글로 달아주는 분들 중 20분 2.남들이라도 하라고 본 게시물 좋아요+공유로 퍼뜨려준 10분께 올 여름 필수아이템 부산경찰 한정판 마이보틀 드림(내일 당첨자 바로 발표)

Posted by 부산경찰 on Thursday, May 7, 2015

5월 8일 오전, '부산경찰청'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근무중인 경찰관들에게 찾아가 가족과 통화를 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하도록 시켜봤다.

처음에는 손사래를 치던 경찰관들은 결국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한다고 말했다. 무뚝뚝한 이들의 얼굴에 부끄러움이 가득했던 것보다 더 흥미로운 건, 듣는 이들의 반응이다.

"뭐라노?"

"국 끓인다고 바쁘다."

"미칫나?"

"약 잘못 묵었나?"

"어휴 지랄한다."

"뭐고, 갑자기..."

하지만 결국 전화를 받은 많은 부모가 "나도 사랑한다"고 답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벤트에 참가한 이들은 부산경찰청과 연제경찰서, 동래경찰서에 소속된 50여명의 경찰관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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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어버이날 #미담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