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현진이 최재성과의 리턴매치에서 당선이 유력하다(개표율 85.3%)

2년 전과는 다른 결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앞에서 송파을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2020.4.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앞에서 송파을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2020.4.2 ⓒ뉴스1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대결에서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송파구을의 개표율은 4월 16일 오전 1시 40분, 85.3%를 보이고 있다. 배현진 후보는 51.4%의 득표율을, 최재성 후보는 45.1%의 득표율을 기록한 상황이다. 표차는 7,599표다.

송파구을의 선거는 두 후보의 리턴매치로 화제가 됐다. 지난 2018년 6·13 재보궐 선거에서는 최 후보가 득표율 54.4%로 배 후보(29.6%)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후 배 후보는 송파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유튜브 방송 제작을 진두지휘했다. 결국 이번 선거에서 배현진 후보는 홍준표 전 대표와 함께 국회에 입성할 듯 보인다. 대구 수성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후보도 당선이 확실하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배현진 #최재성 #서울 송파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