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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9일 10시 57분 KST

혈액암 이겨낸 허지웅이 SNS 메시지에 일일이 답장하는 이유

그의 하루 일과에는 SNS 메시지 답장이 포함돼 있었다.

MBC
작가 허지웅

작가 허지웅이 혈액암 완치 후 일상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18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살았다. 건강하게 잘 돌아왔다”고 방송 복귀 소감을 전했다.

혈액암을 이겨낸 그의 일상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 중 하나는 SNS로 오는 메시지에 일일이 답장하는 허지웅의 모습이었다.

병원 검사와 운동 등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허지웅은 소파에 누워 핸드폰으로 SNS 메시지를 확인하더니 장문의 답장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응원의 메시지, 투병 고백에 허지웅은 진심 어린 조언을 보냈다.

그는 ”다 답장을 한다”면서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견딜 수 있게 하는 건 병원 지시대로 하면 낫는다는 믿음과 실제 사례라고 말했다. 자신도 투병하면서 실제 완치된 사례 만큼 용기가 되는 것이 없었다면서 SNS 메시지 답장으로 다른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이날 그는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김우빈에게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며 ”김우빈씨도 내게 남이 어떻게 아프고, 나았는지 알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