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8년 10월 23일 17시 41분 KST

민주당의 '가짜뉴스 영상 삭제' 요청에 구글코리아가 답했다

'가이드라인 위반에 해당하는 콘텐츠가 없다'

NurPhoto via Getty Images

구글코리아가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 특별위원회에서 ‘가짜뉴스 삭제’를 요청한 데 대해 사실상 거부 답변을 내놨다.

23일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글코리아에 방문해 유튜브 가짜뉴스 104건을 삭제를 요청했지만 구글에선 ‘위반 콘텐츠가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특위가 구글코리아에 삭제를 요청한 콘텐츠 중에는 ‘5.18 민주화운동은 김일성과 북한군이 주도한 것‘이라는 내용의 영상,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건강이상설’을 다룬 영상 등이 포함되어있다.

특위는 지난 15일 구글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삭제 요청 협조 공문’을 전달한 바 있다.

박광온 특위 위원장은 ”이같은 대응은 가짜뉴스로 발생하는 개인과 사회의 피해를 외면하는 것”이라며 구글코리아를 비판했다. 또 ”구글 측의 답변은 (해당하는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것”이라며 법안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