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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란쳇이 LGBT를 연기하는 스트레이트 배우들을 강력하게 변호했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LGBT 캐릭터는 LGBT 배우에게만 맡겨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Daniele Venturelli via Getty Images

케이트 블란쳇이 LGBT를 연기하는 스트레이트(이성애자) 배우들을 강력하게 변호했다.

‘캐롤’에서 레즈비언을 연기한 바 있는 그는 ”나는 불신을 유예시키고 내 경험을 넘어서는 역할을 연기할 권리를 위해 죽을 때까지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BBC에 따르면 그는 ”리얼리티 TV와 그에 따른 모든 것들은 우리가 캐릭터의 창조를 보는 방식에 놀랍고 깊은 영향을 미쳤다.”며 ”그로 인해 많은 기회가 생긴다고 보지만 좋지 않은 영향도 있다. 지금 우리는, 특히 미국에서는, 캐릭터와 가까운 경험을 가진 사람들만이 깊은 연결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고 비판했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LGBT 캐릭터는 LGBT 배우에게만 맡겨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마사지 업소 제국을 운영한 트랜스젠더 단테 ‘텍스’ 질에 대한 영화인 ‘럽 앤 터그’에 출연 결정을 했다가 소셜미디어의 역풍을 맞고 역에서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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