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낮잠을 자야 하는 이유 7가지

당신도 나도 짜증을 안 내게 된다.

매일 밤 7~9시간씩 숙면을 취해야 하지만, 어쩌다 그러지 못했다면 낮잠이 회복을 크게 도와줄 수 있다. 사실 많이 자고 난 뒤에도 낮잠이란 좋다.

여러 가지로 건강에 좋으니, 낮잠을 자지 않을 이유란 없다. 낮잠이 좋은 이유 7가지를 소개한다.

1. 참을성이 늘어난다

좌절감에 빠지는 일이 잦은가? 성격과개인차저널에 실린 미시건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그럴 때 낮잠이 큰 도움이 된다. 참가자들에게 컴퓨터 화면에 어려운 기하학적 디자인을 그리는 작업을 하게 한 실험에서, 시작 전 한 시간 동안 낮잠을 잔 사람들은 90초 안에 완료할 수 있었던 반면, 자는 대신 자연 다큐멘터리를 본 통제 집단은 45초 후에 포기했다.

2. 혼미한 정신을 초롱초롱하게 깨운다

오래 운전을 하거나 직장에서 힘든 일을 마치려 할 때 정신이 혼미한 기분이라면, 기민함을 늘리는 좋은 방법이 낮잠이다. NASA의 연구에 의하면 40분 동안 낮잠을 잔 후 파일럿들이 더 기민해졌다고 한다. 한 소규모 연구에서는 10분만 자도 참가자들의 정신이 더 초롱초롱해졌다고 한다.

3. 낮잠을 잔다는 생각만으로도 혈압이 낮아진다

수면과 혈압의 상관 관계를 다루려던 영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참가자들의 혈압은 잠들기 전부터 낮아지기 시작했다. 곧 낮잠을 잘 거라고 기대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었다.

4. 기억력이 좋아진다

독일의 연구에 의하면 한 시간 정도 낮잠을 자면 정보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참가자들에게 단어 등을 외우도록 한 다음, 이중 절반에겐 DVD를 보여주고 절반은 자게 했다. 낮잠을 잤던 집단이 DVD를 본 집단에 비해 단어를 5배 더 잘 기억했다.

5.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도 좋아진다

요즘 들어 상상력이 떨어진 것 같다면 낮잠을 자야할 수도 있다. 샌디에고의 캘리포니아 대학교 정신과 의사인 사라 메드닉이 했던 연구에 의하면, 꿈을 꾸는 깊은 수면인 ‘REM 낮잠’을 잤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문제 해결에서 보다 창의적이었다고 한다.

6. 낮잠을 일상적으로 잘 경우 심장병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그리스 성인 23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시에스타’로 불리는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30% 이상 낮았다.

“낮잠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 같다. 일상의 정상적 생체 리듬의 일부일 가능성도 있다. 수면과 각성을 이끄는 생체 시계는 매일 두 번의 사이클을 갖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보통 이른 오후에 내려간다. 낮잠을 자지 않으면 이러한 과정에 지장이 생기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미 심장 폐 혈액 연구소의 마이클 트워리의 말이다.

7. 10분만 쉬어도 효과가 있다

도저히 낮에 잠들 수 없을 것 같은가? 시간을 내기 어려운가? 그건 별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낮잠과 휴식의 효과를 살핀 2007년 연구에 의하면 10분 동안 누워만 있어도, 잠이 들었는지 아닌지와는 상관없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이제 어서 잠을 청해보시길!

*허프포스트US의 7 Very Important Reasons To Take A Nap Right Now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