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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6번째 생일을 맞아 한 일(사진)

  • 김태우
  • 입력 2018.01.24 12:09
  • 수정 2018.01.24 12:10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66번째 생일을 맞았다.

문대통령은 이날 '내 삶이 달라집니다' 정책프로그램의 첫 현장 방문으로 도봉구에 위치한 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문대통령은 이날 마술사 최현우, 전범석과 함께 마술쇼를 선보이고 동화책을 선물하는 등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최현우는 마술 공연을 선보이는 동안 "오늘 입으신 속옷 색깔을 말씀해달라"고 문대통령에게 물었다. 이에 문대통령이 "파란색"이라고 답하자 최현우는 아이들을 향해 "중요한 국가기밀을 안 것"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어진 학부모, 보육교사와의 간담회에서는 국공립 보육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대통령은 이날 "오늘 말씀을 듣고 보니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높여 국가 책임 보육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이 옳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생일을 챙기지 않는 삶을 살아왔는데, 대통령이 되어 많은 분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니 두 번 다시 없을 특별한 생일이 됐다"며 생일을 축하해준 국민들에게 감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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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치 #문재인 #생일 #어린이집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