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물에 넣으면 어떻게 될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호주 멜버른에 사는 포메라니안 '시시'의 주인은 최근 강아지를 목욕시키다 깜짝 놀라고 말았다. 시시가 물 속에 들어가자마자 녹기 시작한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시는 더 많이 녹기 시작했고, 마지막에는 이런 모습이 됐다.
원래는 이렇게 생겼다.
시시의 사진은 트위터 스타 'FreddyAmazin'에 의해 공유됐고, 트위터리안들은 이 놀라운 현상에 환호했다.
what kind of bath bomb is this
— carol ✨ (@daisyings) July 21, 2017
이거 무슨 배쓰밤이죠?
— CABS AH HEREAH (@_dreampalace) July 21, 2017
it's dissolving in water @pennpacheco_
— friday galvez (@coffeecupdana) July 23, 2017
물에 녹고 있어.
한편, 물이 포메라니안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물에만 들어가면 '괴물'이 되는 포메라니안도 발견된 바 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