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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은 사드를 추가로 도입하고 미국의 핵전력을 함께 운용하겠다고 발표했다

  • 김수빈
  • 입력 2017.04.06 06:38
  • 수정 2017.04.06 12:43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5일 사드 추가 배치와 미국 한반도 핵전력 공동운용을 포함한 안보 공약을 발표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취임 즉시 정상회담 등을 통해 현재 미국과 나토(NATO) 간 협력보다 긴밀한 수준을 미국에 요구해 관철할 것"이라며 '게임 체인지(Game Change)를 선도하는 최강군'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미국의 확장 억제 공약에도 불구하고 핵전력은 정보 공유부터 사용까지 미국이 단독으로 결정하고 있다"며 한반도에서 운용될 미 핵전력의 정보 공유와 공동 의사 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4월 6일)

유 후보는 또한 곧 배치될 예정인 주한미군의 사드 포대 1개 외에도 한국 국방 예산으로 포대 1~2를 추가로 도입하여 미사일 방어망을 전국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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