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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 고양이는 정말 끔찍한 일을 당할 뻔 했다(동영상)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어느 도로. 자동차들로 가득한 이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있었다. 맨 가장자리 쪽으로 차선을 옮겨 달리던 그의 눈에 바로 옆 인도에 있던 작은 고양이가 발견됐다. 이 모든 상황은 자동차에 달려있던 블랙박스에 찍혔다.

남자가 자동차를 멈춘 순간, 고양이는 도로로 기어갔다. 길을 건너려 한 걸까? 고양이를 보지 못한 자동차 한 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동차의 뒷 바퀴에 고양이의 얼굴이 닿은 순간이었다. 그때 이미 고양이를 구하려고 자동차 문을 열고 나온 남자는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다행히 자동차 뒷바퀴는 고양이의 얼굴을 가볍게 스치는 정도로 지나갔고, 남자는 바로 고양이를 안아 올렸다. 자칫 자동차에 고양이의 몸이 깔릴 뻔한 순간이었다. 이 영상은 지난 12월 2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이렇게 자동차로 가득한 도로에서 고양이를 구조한 운좋은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5년 10월에는 영국의 한 바이커가 교차로를 지나던 중, 새끼 고양이를 구조했다. 이 상황은 바이커의 헬멧에 달려있던 고프로 카메라에 찍혔고, 영상이 화제가 된 후 고프로 측은 이 바이커에게 카메라 패키지를 선물로 주겠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아래 관련기사를 참조하자.

*관련기사

- 교차로에 떨어진 새끼 고양이를 구한 바이커(동영상)

 

허핑턴포스트US의 'WATCH: Heart-Stopping Rescue As Kitten Comes Within A Whisker Of Death'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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