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이(Faamai)는 태국의 코끼리 보호 단체인 ‘Save the Elephant Foundation’이 보살피고 있는 코끼리다. 사육사들의 보호를 받으며 사는 파마이의 특징 중 하나는 사육사가 불러주는 자장가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아기들처럼 그도 자장가를 불러주면 잠을 잔다.
영상을 보면 코끼리와 사육사 사이에는 낮잠의 신호가 오가는 듯 보인다. 파마이는 먼저 긴 코를 사육사에게 뻗어 그를 포옹한다. 그러면 사육사가 긴 천을 휘두르며 코끼리의 얼굴에 부채질을 해준다. 곧 사육사가 자장가를 부르면 파마이는 그 자리에 누워 잠을 자기 시작한다. 오늘 당신이 볼 수 있는 가장 평화로운 순간의 영상일 것이다.
H/T mashable